카드포인트 현금화,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냥 두고 계셨나요?
저도 카드를 3개씩 쓰다 보니 어디에 얼마가 있는지 파악조차 못하고, 어느 날 보니 포인트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된 적이 있어요.
이제는 달라요. 2026년부터 포인트 자동결제가 전 카드사에 도입됐고, 어카운트인포에서 바로 계좌로 현금화도 가능하니까요. 두 가지 방법을 지금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.
포인트로 이용대금 자동결제, 어떻게 신청하나요?
2026년 2월부터 8개 전업 카드사 모두에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가 도입됐어요.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보유 포인트가 자동으로 차감되어 이용대금에서 빠지는 방식이에요.
단, 한 가지 중요한 조건이 있어요. 카드 결제 방식이 자동이체로 설정된 경우에만 작동한다는 점인데, 이걸 모르고 신청만 해두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.
- 각 카드사 앱 또는 홈페이지 → 포인트/마일리지 메뉴 → '포인트 이용대금 자동결제 신청'
- 신한카드 기준 1,000P 이상 보유 시 자동 차감 (카드사마다 최소 기준 상이)
- 만 65세 이상은 별도 신청 없이 2026년 2월부터 자동 적용 — 원하지 않으면 각 카드사 ARS로 해지 가능
- 이용대금명세서 QR코드 또는 모바일 배너에서도 바로 신청 화면으로 이동 가능
의외로 많은 분들이 "신청했는데 왜 포인트가 안 빠지지?" 하고 의아해하시는데, 납부 방식이 자동이체인지 먼저 확인하시는 게 우선이에요.
그렇다면 포인트를 아예 현금으로 돌려받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?
어카운트인포로 포인트 현금화하는 방법은?
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어카운트인포(payinfo.or.kr)에서 여러 카드사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어요.
직접 해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더라고요. 1포인트 = 1원 기준이고, 수수료는 전혀 없어요 (출처: 금융위원회).
어카운트인포 이용 방법
- 접속 : 어카운트인포 앱(스마트폰) 또는 payinfo.or.kr(PC)
- 인증 : 휴대폰 인증 또는 공동인증서, PC는 2단계 인증 필요
- 조회 : 카드사별 잔여 포인트 및 소멸 예정 포인트 확인
- 신청 : '카드포인트 계좌입금' 선택 → 본인 명의 계좌 등록 → 신청
- 입금 : 대부분 당일 처리, 일부 카드사는 다음 영업일 입금
여신금융협회 통합조회 서비스
- 접속 :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 또는 앱
- 특징 : 비회원 조회도 가능, 매번 인증 후 사용
- 롯데, 삼성, 신한, 국민 등 주요 카드사 포인트 동시 조회 가능
피싱 주의
포인트 현금화를 빌미로 카드 비밀번호·CVC 번호를 요구하거나, 외부 링크·메신저로 유도하면서 수수료를 요구하는 건 모두 피싱이에요. 조회와 입금은 반드시 어카운트인포 공식 앱·사이트 또는 여신금융협회 공식 채널에서만 진행하세요.
※ 법인카드·가족 명의 카드는 현금화 대상에서 제외되며, 항공 마일리지 등 일부 제휴 포인트는 현금 전환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조회 시 확인하세요.
카드포인트는 써야 진짜 내 돈이에요. 자동결제 신청으로 매달 조금씩 줄이거나, 어카운트인포에서 한 번에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법 중 지금 바로 하나를 선택해서 실행해 보세요.
자주 묻는 질문
참고자료 및 링크
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: 카드포인트 현금화 공식 서비스
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로, 카드포인트 조회 및 계좌입금(현금화)을 무료로 제공해요. PC 웹과 모바일 앱 모두 지원합니다.
주요 카드사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. 비회원도 본인 확인 후 바로 이용 가능합니다.
금융감독원 : 카드포인트 사용 활성화 개선방안 보도자료
2025년 11월 금감원이 발표한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 전 카드사 확대 도입 및 고령층 자동 적용(Opt-out 방식)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.
※ 본 글의 정보는 2026년 3월 21일 기준이며, 변경될 수 있습니다. 이용 전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.








